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6 코카-콜라 제로 LoL Champions Korea Summer/10주차 (문단 편집) === 총평 === 오늘 승리로 SKT는 일단 어느 정도 한숨을 돌렸다. 단순한 승리가 아닌, 지난 경기에서 지적받았던 선수들이 다시 폼을 회복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승리를 거두었다는 것이 더욱 희망요소. 특히 최근 SKT의 경기력 하락의 원인이라 지적받았던 블랭크가 어느정도 기량을 회복했다는 것이 기분좋은데, 오늘 보여준 경기력을 유지할 수만 있다면 SKT의 경기 플레이는 한층 수월해진다. 라인전에서 못해도 반반, 평소엔 이기고 들어가는 SKT 라이너들의 특성상 정글러가 이러한 라이너들 조율을 제대로 할 수 있다면 운영면에서 상대를 이기고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오늘 승리로 인해, SKT는 남은 경기에서 1승을 거두거나, KT, 삼성이 1패씩 하게 되면 2위 이상을 확정짓는다. 거기에 KT와 삼성이 마지막 경기에서 대결하기 때문에 일단 최소 3위는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남은 경기에서 SKT가 전패할 경우 12승 6패가 되는데, KT vs 삼성의 대결에서 두 팀 중 한 팀이 6패를 찍으며 SKT와 동률을 기록하게 된다. 이 두 팀 모두 SKT에게 승자승에서 밀리므로 --그 이전에 승점에서 밀린다-- SKT가 3위를 확보하게 된다. ESC에버는 불리한 와중에도 개개인의 슈퍼플레이나 끊어먹기 등을 통해서 어떻게든 버텼지만, 승리를 거두진 못했다. 1세트에서 전략 픽으로 꺼내들었던 잔나는 계속해서 물리며 패배에 일조했고, 2세트에서는 초반에 터질뻔한 경기를 미드 솔킬 및 갱킹으로 극복하는 듯 했으나 순간적으로 벌어진 미드 한타에서 크게 망하면서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SKT를 당황시키던 ESC만의 전략과 전술이 특이한 픽&조합과 그를 이용한 순간적인 기습이었는데 오늘은 역으로 당했다. 역습을 통해 상대를 잡아내고 오브젝트를 노리는 플레이는 좋았으나, 그 플레이를 제대로 마무리를 못 지은 장면이 몇 차례 등장했다. 2세트에서 혼자 있던 페이커를 잡아냈음에도 아무런 이득을 취하지 못하고 역으로 더블킬을 내주어 기껏취했던 이득을 도로 내주는 모습이 그러한 예. 해설진이 간접적으로 언급햇듯 크레이지는 캐리형 챔프를 선호하지만 말렸을 때 회복능력이 없다시피한 수준임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에버가 아직은 운영이 미숙한 관계로 스왑과정에서 탑의 CS와 레벨이 밀리는 경우가 많은데 크레이지는 안전을 우선하며 성장을 따라가려기보다 공격적인 딜교환으로 역전을 노리다보니 오히려 격차가 더 벌어져서 감당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게 된다. 1세트에서는 듀크의 2레벨 앞선 나르가 ESC의 진형을 파괴하고 2세트에서는 듀크의 에코가 전장을 휘젓는 동안 크레이지의 존재감은 0에 달했다. 좋게 말해서 캐리챔프 선호와 공격성이지, 나쁘게 말하면 탑신병인데 크레이지의 이러한 탑신병은 승강전에서의 망한 라이즈부터 시즌이 끝나가는 지금까지 고쳐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ESC가 뛰어난 교전능력을 가졌음에도 늘 운영에서 뒤쳐지는 이유중 하나가 크레이지의 이러한 모습때문인데 피드백이 전혀 되지 않는듯한 모습이라 아쉬움이 남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